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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의 죽음.....
늦은 저녁일까요...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새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횡단보도 한켠에 차에 깔려죽은 길고양이가 한마리 있더군요... 바닥에는 피를 뿌린체....

이전에 죽은 녀석은 두눈 부릅뜬 채로 죽어있던데... 이번에 죽은 녀석은 아예 안면이 없더군요..

전에 죽은녀석보다는 좀 더 편했을려나요... 머리가 그대로 바스러졌으니 고통 따위를 느낄 새도 없었겠죠.....

저리 허무하게 죽으려고 태어난 녀석은 필경 아닐건데... 그래도 살아 생전 좋은 꼴은 못볼 녀석이니 저리 된것이 차라리 나았으려나요.....

일단 좀 치워줬습니다... 살아서도 길바닥 생활에 죽어서도 길바닥에서 뒹구는건 뭔가 좀 아니다 싶으니.. 그래봐야 바닥에 신문지 깔고 위에도 신문지로 덮는 수준이지만서도...

아마 오늘 아침쯤 되면 마대자루에 실려 어딘가의 쓰레기장에서 썩어들어가거나 타들어가겠군요...


그나저나 저런걸 그냥 보고 못 지나치는건... 어줍잖은 동질감인지... 에고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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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린트세이 | 2007/01/03 02:07 | 일상 다 반사!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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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일다의 블로그 소통 at 2009/01/31 14:34

제목 : 길고양이를 돌보는 동화작가 길지연
마음의 평화를 안겨준 고양이들 길고양이를 돌보는 동화작가 길지연 [여성주의 저널 일다] 루미 이웃한 동물들과 나누며 살기 그녀의 하루 일과는 모닝커피 한잔 후 길고양이 밥 주는 걸로 시작하여, 저녁 무렵 다시 밥 주는 일로 끝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 일을 해온 지 벌써 3년. 남들은 쓸데없는 데 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느냐고 타박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이 일을 통해 자신이 위로를 받는다고 말한다. “제가 고양이들을 도와......more

Commented by 소련의부활 at 2007/01/03 18:09
어제 전남 고흥에 갔다명서 한..... 5~6마리 정도 길바닥에 딩굴거리는 산진슴들을 보았는데;;;; 그중 밟고 온것도 꽤 있습니다;
Commented by 길 잃은 어린양 at 2007/01/05 17:43
남해안에 놀러 가면 바닷게들이 비슷하게 길바닥에 널려있지요.
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7/01/07 00:13
소련// 히에에엑!!

어린양// 저런건 좀 무섭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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